약 2년 전, 1인 개발자, 먹고 살만 한가? - 앱 운영 수익 공개 의 글을 쓴 적이 있다.
당시에 정말 위 제목과 같은 호기심으로 구글링을 했지만, 실제 수익을 공개 하는 곳이 없었고 온통 광고만 가득하여 글을 썼던 기억이 난다.
그래서 기록을 남기게 되었고, 그로부터 약 2년이 지났다.
1년이 지난 줄 알았는데 2년이 지나있었다...
꾸준히 글을 게시하며 관리하는 블로그가 아님에도, 위 글을 보기 위한 방문자가 꽤 있었다.
그만큼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있다고 생각을 했고 해가 바뀌면 또 한 번의 기록을 남겨야 겠다고 생각했다.
2023년 1월 2일.
구글 개발자 콘솔 기준 한 해의 데이터를 볼 수 있는 지표가 나오게 되었다.
약 510만원의 수익을 발생하던 앱은, 2022년 약 660만원으로 약 29% 상승하였다. (감사합니다)
2021년도가 궁금하여 보니 약 516만원으로 2020년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. (감사합니다)
한가지 더하여,
2020년 말 추가로 비슷한 앱을 오픈하였고 2021년~2022년 트래픽이 조금씩 유입되기 시작하면서 인앱결제가 발생하였는데
2022년 약 210만원의 수익을 가져다 주었다. (감사합니다)
돌이켜보면 2022년은 한 해에 약 870만원의 수익을 가져다준 것으로 보이지만
구글 개발자 콘솔에서 나타내는 수익은 '매출' 의 개념으로 보인다. 위 금액에서 85% 가 실제 입금된 금액에 해당한다.
약 2년전과 달리, 30% 달하는 플랫폼 수수료가 조건부 15% 수수료로 바뀌면서 수익이 증가하는 현상을 겪게 되었는데
기존 앱의 매출 상승과 추가 앱 런칭, 플랫폼 수수료 인하로
지난 한해는 서버 유지비를 제하고도 약 월 50여만원을 벌 수 있었던 것 같다.
(실제로 월마다 약 40만원 후반~60만원중반 정도로 지급이 되었다.)
개인적으로는 이 아이템으로는 이 정도가 한계라고 생각을 하고
여러 방향으로 아이디어를 구성하며 또 다른 도전을 준비중에 있다.
월 40, 50, 80, 100, 300, 500 이 되어가기 위해 꾸준히 고민하고 만들어서 기록을 남겨보고 싶다. 🙂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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